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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천전리 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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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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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각석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각종 그림과 글자가 새겨진 바위입니다. 이 각석은 한국의 고대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역사와 배경

천전리 각석은 1970년에 발견되어 1973년 국보 제14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각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선사시대의 그림들이며, 다른 하나는 삼국시대의 명문(銘文)입니다. 선사시대의 그림들은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며, 다양한 동물과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명문은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 때의 것으로, 왕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새겨진 글자들입니다.

주요 특징

  1. 선사시대 그림: 각석의 하단부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냥하는 장면, 동물, 그리고 기하학적인 무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들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예술적 표현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2. 삼국시대 명문: 각석의 상단부에는 신라 진흥왕 때 새겨진 명문이 있습니다. 이 명문은 한자로 쓰여 있으며, 왕의 업적과 정복 활동을 기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명문은 당시 신라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기하학적 무늬: 각석에는 동물 그림 외에도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무늬들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예술적 감각과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대 한국인의 정신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문화적 의미

천전리 각석은 단순한 바위 그림을 넘어, 한국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입니다. 선사시대의 그림과 삼국시대의 명문은 각각 다른 시대의 문화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한국의 고대 역사와 예술의 연속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라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을 기록한 명문은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보존과 관리

천전리 각석은 국보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보존 노력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석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 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이 각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판과 설명 자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위치와 접근성

천전리 각석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1

천전리 각석은 울산광역시에서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으며,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울산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 명소와 연계

천전리 각석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습니다. 인근에는 반구대 암각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천전리 각석은 한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예술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그림과 명문을 통해 고대인의 생활과 정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앞으로도 천전리 각석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중요한 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이어갈 것입니다.



천전리 각석 : https://live360.co.kr/vredu/7/008/index.htm 

[울주 천전리 각석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1
카테고리문화유산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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