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富平區廳 / Bupyeong-gu Office / 富平区役所)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이자 그 기관이 입주한 건물로 구청을 견제하는 부평구의회와 같은 부지를 공유한다. 구청 주변엔 구의 치안을 책임지는 부평경찰서가 위치하여 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이 위치 해 있는데 도서관명이 북구 도서관인 이유는 후술한다.
인천광역시의 구는 경기도 인천시 시절인 1968년에 일제히 설치되었고, 부평구도 이 중 하나였다. 다만 이 때 설치된 구는 현재의 구와 살짝 달랐는데, 당시 시청(현 중구청 청사)가 위치하던 중구를 중심으로, 북쪽에 위치한 북구(현 부평구,서구, 서구 분구 이후 편입된 계양구), 동쪽에 위치한 동구, 남쪽에 위치한 남구(남구→미추홀구, 남동구,연수구)로 최초의 4개 구가 설치되었다. 이 때 당시의 "북구청"은 부평구 442-1번지, 지금의 부평구보건소 자리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청사 협소 문제로 인해 1996년 10월 1일 현재의 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한편, 아직 계양구와 분구되기 이전인 1991년, 행정구역 명칭을 따 "북구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는데, 불과 4년만인 1995년 북구라는 지명은 사라지고 "부평구"로 변경되었다. 근데 이미 부평구에 "부평도서관" 또한 존재한다는 것이 문제. 때문에 2004년 도서관 명칭 변경 공모를 내었으나, 잘 안되었는지 이 명칭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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