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대교(影島大橋, 영어: Yeongdo Bridge)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1가와 중구 남포동을 연결하는 교량(다리)이다. 1934년 11월 23일에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8m로 준공되었다. 개통 당시는 다리 이름이 부산대교였다. 1966년 9월 영도구의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도개를 중단하고 전차궤도도 철거되었다. 1980년 1월 30일 부산대교가 개통되어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의 영도대교가 노후화되면서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기존 다리를 철거하고 도개식 교량으로 복원하였다.
복원된 영도대교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15분 동안 교량 상판이 들어 올려지는데 이 드는 다리의 길이는 31.3m, 무게는 590톤으로, 2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진다.[1] 원래 도개시간은 12시였으나, 2015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도개시간이 매일 오후 2시(14:00)으로 변경되었다. 2022년 6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14:00)로 변경되면서 2020년 코로나19로인해 중단된 지 2년 4개월만에 도개행사가 재개되었다. 출처:위키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