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구는 일찍이 관덕정 형장에서 순교하신 분들과 대구 감영에서 옥사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교자 현양성당을 건립하려 하였으나 재정이 여의치 않아 미뤄오다가 1966년 병인박해 100주년을 기하여 대구시 동구 신천3동 850-3번지에 1970년 복자 성당을 준공하고, 1973년 울산의 병인박해 순교자 허인백 야교보, 김종륜 루가, 이양등 베드로의 유해를 감천리 묘지에서 신천(복자) 성당으로 옮겨 모시고, 특히, 복자성월에 전 교구 신자들이 순교자의 정신을 기려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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