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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물포구락부(濟物浦俱樂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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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6:47

57.제물포구락부.jpg
제물포구락부(濟物浦俱樂部)는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에 있는 건물이다. 1901년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의 사교장으로 지어졌으며 이후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다.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17호이다. 2007년에 리모델링을 거쳐 박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2019년 12월 인천시의 문화재활용정책 1호사업으로 추진되어 2020년 6월 현재는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 카툰캠퍼스가 미래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인 서사 공간으로써의 가치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제물포는 1876년 강화도 조약에 의해 개항되었다. 개항 당시 제물포의 무역은 일본이 독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1882년 조선은 미국청나라 등과 수호조약을 맺고 이들에게도 제물포의 무역을 허용하였다. 이후 1883년부터 1884년 사이 각종 조계 조약을 맺었다. 일본과는 인천구조계조약(仁川口租界條約)을[1], 청나라와는 인천구화상지계장정(仁川口華商地界章程)을[2]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에 대해서는 인천제물포각국조계장정(仁川濟物浦各國租界章程)[3]을 통하여 조계 설치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제물포 조계지는 조선 최초의 근대적인 계획 도시 가운데 하나로 정비되었다.[4]

조계 조약이 체결된 이후 각국 조계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거주하게 되었다. 이들 거주민들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치기구인 신동공사(紳董公司·Municipal Council)를 세웠고 이 기구에서 사교를 목적으로 클럽을 하나 짓기로 합의하였다. 클럽의 이름 제물포구락부에서 구락부는 영어 클럽(club)의 일본식 발음을 한자로 차용한데서 붙여진 명칭이다.[5]


출처:위키백과 

[구)제물포구락부(濟物浦俱樂部)]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 1가 11-1
카테고리박물관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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