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금정산성이 함락되어 재건축되었다.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산성답게 행정구역도 부산 금정구와 북구, 동래구를 비롯해 경남 양산시와도 경계를 이룬다. 때문에 산성을 오르는 코스는 매우 다양하다. 산성을 순회하는 코스 역시 무궁무진하게 짤 수 있다.[1] 1701년~1703년(숙종 29년)에 건설이 완료되었다. 벽 공사는 1707년에 끝났으며, 17km 길이에 1.5 ~ 3m 높이이다. 성 내부의 넓이는 8.2 제곱km이다. 1807년까지 유지비용 때문에 사용되지 않았다. 금정산성 서문이 그 시기에 지어졌다.
일제강점기에 많은 성곽이 유실되었으나 복원작업을 통해 거의 복원하였다. 금정산성 북문은 성벽으로 둘려싸여 있으며 북문을 들어가면 휴식처와 주변에는 토양식 주차장이 있고 계명봉을 올라갈수 있는 길이 있다. 금정산성 남문 주위의 지역은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있다. 금정산성 서문은 가기 힘들기 때문에 거의 찾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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