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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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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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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총국(郵政總局)은 조선시대 후기 우체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으로 한국 역사상 최초의 우체국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은 사적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정총국은 조선 말기 우체 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이었다. 우정총국은 고종 21년(1884년) 4월 22일(음력 3월 27일)에 재래의 역전법(驛傳法)을 근대식 우편제도로 고쳐 설치되어, 4월 23일(음력 3월 28일) 책임자로 홍영식(洪英植, 1855∼1884)이 임명되어 법령을 마련하는 등 개국 준비를 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18일(음력 10월 1일) 처음으로 우체업무를 시작하였다. 12월 4일(음력 10월 17일) 우정총국 청사의 낙성 및 개설 축하연을 이용해 개화파들이 갑신정변(甲申政變)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여 12월 8일(음력 10월 21일) 폐지되었다. 폐지된 이후에도 우체업무는 계속되다가, 실제로 우체 업무가 폐쇄된 것은 1885년 1월 5일(1884년 음력 11월 20일)이었다. 우정총국 낙성식을 대비하여 다섯 종류의 우표(오문ㆍ십문ㆍ이십오문ㆍ오십문ㆍ백문)를 발행하기도 하였지만 갑신정변으로 사용하지 못하였다. 

우정총국 건물은 지하철 안국역 서쪽의 안국동사거리에서 남쪽의 종각 방향으로 난 우정국로를 따라 내려가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이는 의약을 제조하고 약재를 재배하던 전의감(典醫監)이 있던 곳이다.


출처:나무위키 

[우정총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9
카테고리역사명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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