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조선 세종 대 과학 기기를 복원·전시하고 있는 과학 체험장.
2009년 11월 4일 동래 출신의 조선 세종 대 과학자인 장영실(蔣英實)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장영실 과학 동산은 장영실이 만든 조선 시대 과학 기기의 복원·전시뿐만 아니라 여름밤에는 장영실 천체 과학 축제를 열어 천체 강연과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동래구가 협약서를 체결하여 과학 문화 해설사들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2018년에는 미국, 호주와 함께 한국도 참여한 구경 25m급의 세계 최대 망원경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당대 최대 천문대를 운영하던 세종 시대의 영광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기 휴관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과 1월 1일, 구청장이 정하는 휴관일에 한다.
출처:부산역사문화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