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당을 일단은 절(불교)이라고 하지만, 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일단 건축부터가 불교 절 양식이 아니라 도교 사당 양식이고, 봉안한 신격들도 도교의 신들이 더 많다. 그러나 현재는 앞마당에 석탑도 한 기 있고, 의선당을 지은 사람도 황합경이라는 승려인지라 나무위키에서는 편의상 절로 분류한다. 한국으로 치자면 공간문제상 대웅전에 토착신과 부처를 같이 모신 암자 같은 곳.
학술적으로 따져보면 이러한 건축물은 배신선당(拜神善堂)이라고 하여, 신에게 제사지내는 사당과 선당[1]이 결합된 형태다. 성격이 유사한 건물로는 중화기독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 역시 인천에 있다
출처:https://thewik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