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탑
1885년 부활절 당일 아펜젤러부부와 언더우드선교사가 한국에 복음을 전하고자 인천에 처음 도착한 것을 기념하고 이들의 순교자적 선교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이 선교100주년의 해인 84년 11월 19일 인천직할시 해안로에서 기공, 86년 3월 30일 준공되어 제막식과 함께 그 웅자를 드러냈다. 장원모목사 사회로 열린 제막식은 1부 예배, 2부 제막식으로 진행, 1부에서는 이복희목사의 '1885년 4월 5일'이라는 말씀에 이어 한경직총재의 인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충의소년단 취주악대의 축하연주에 이어 기념탑 제막, 경과보고, 기념문 낭독, 강원용목사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 아펜젤러선교사 가족과 언더우드선교사 가족에게 예물이, 신동아건설 · 윤영자교수 · 김찬회 인천시장에게는 공로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축하다과회도 있었다.
출처: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